캐논코리아는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비엠시스솔루션과 지문 방지 기능과 방수 등을 강화한 신규 카드프린터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엠시스솔루션은 국내 최대 캐논 총판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K-프린트 2024'에 참석해 신규 카드프린터 'iX-R7000'을 선보인다. K-프린트 2024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iX-R7000는 캐논코리아에서 지난 19일 국내에 첫 출시한 고품질 재전사 카드프린터다.
기존 잉크젯 카드프린터는 출력했을 경우 선명하지만 지문이 남거나 물에 번지는 취약점을 갖고 있었다. 반면 iX-R7000는 염료 승화형 재전사 기능을 갖춰 지문 방지 기능과 방수 처리가 되는 출력이 가능하다.
iX-R7000는 '포토 티켓'을 활용하고 있는 멀티플렉스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iX-R7000은 그동안 잉크젯 카드프린터에서 갖고 있던 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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