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휴식 위한 '콰이어트 럭셔리'…미니멀하면서 고급스러운 침실 인기

최근 침실 인테리어는 미니멀하면서도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콰이어트 럭셔리’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화려한 인테리어보다는 절제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을 구성해 침실 속 나만의 ‘편안한 사치’를 추구하는 것이다.

에이스침대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우아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침대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방을 은은하게 밝혀줄 무드등이 장착된 침대, 베이지·아이보리와 같이 뉴트럴한 컬러로 따뜻한 감성을 더한 침대 등이다.

대표적 예는 ‘루체-III’다. 고급 인테리어 소재인 템바보드와 은은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매치해 감각적인 분위기의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자연광을 닮은 조명이 어우러져 부티크 호텔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헤드보드에는 간단한 소품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 공간과 USB 충전 포트를 적용했다. 헤드보드 전면쿠션은 최적의 각도로 설계했기 때문에 몸을 기대어 쉴 때 마치 소파와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루체-III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평온함을 주는 내추럴오크다.

에이스침대가 올 7월 새롭게 출시한 ‘루나토-4’도 콰이어트 럭셔리 트렌드에 잘 맞는 제품이다. 우아한 곡선의 날개형 헤드보드와 볼륨감 있는 쿠션이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밝고 화사한 도브 베이지와 차분하고 세련된 더스크 퍼플 중 고를 수 있다. 침실이 수면 공간을 넘어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트렌드도 반영했다. 요람처럼 몸을 감싸안는 형태의 헤드보드는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헤드보드 등받이에 기대어 쉬기 편안하도록 최적의 각도로 제작했다. 깊이 87㎜의 넉넉한 헤드보드 수납공간은 스마트폰, 리모컨, 안경 등 간단한 물건이나 인테리어 소품을 보관하기에 좋다.

국내외 300여 개 특허와 실용신안 등을 보유한 에이스침대가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출시한 ‘로얄에이스’ 매트리스도 숙면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16년에 걸쳐 약 1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기존 연결형 스프링과 독립형 스프링의 장점만을 결합한 5세대 스프링이다. 인체곡선과 하중분포에 따라 위아래에서 맞춰주고 받쳐주면서 장시간 누워 있어도 불편함이 없게 했다. 숙면을 방해하는 꺼짐, 소음, 흔들림, 빈틈, 쏠림 등의 요소를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로얄에이스엔 ‘에어웨이 공법’ ‘올인원 공법’ 등 에이스침대가 자랑하는 다양한 침대 과학기술이 집약돼 있다.

개인의 수면 습관에 따라 신체를 올바르게 지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 타입과 하드 타입 등 다양한 제품군 중에 고를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