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올 들어 MZ(밀레니얼+Z) 세대를 중심으로 월 배당형 ETF 광풍이 불며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1년 전만 해도 100조 원 규모던 국내 ETF 시장 규모는 불과 1년 새 50% 급팽창하며 160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 그야말로 ‘ETF 혁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메가 트렌드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ETF의 탄생과 성장사, 자산운용 업계의 혁신 드라마, 실전 투자 기법, 그리고 국내 톱4 자산운용사 본부장들이 뽑은 올해 하반기 유망 ETF까지 ETF 투자에 필요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김수정·정초원 기자 | 최만수 한국경제 기자 | 문일호 업라이즈투자자문 대표·신영덕 KB증권 WM투자전략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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