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은 22일 두산타워, 콘코디언 빌딩, 도담빌딩 등 주요 운용 자산에서 '21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해 밤 9시부터 5분간 건물 내외부의 불을 끈다.
국내 최대의 에너지 전문 비정부기구(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전력소비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날을 기억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에 진행되고 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의 과다 사용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전력 피크 시기의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에너지의 날 행사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개개인의 에너지 절약 실천도 중요하지만, 부동산 자산 단위에서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에도 에너지의 날 행사에 함께 했다. 2023년 제20회 에너지의 날에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129만여 명의 시민이 동참해 51만kWh(킬로와트시)의 전력과 23만kg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운용 자산에서 폐휴대전화와 배터리 등을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부동산 자산(Asset) 단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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