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금액은 자사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희망 나눔 기금을 합친 금액이다.
기부금은 병원 내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를 이용하는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도미노피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누적 16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꿈틀꽃씨 이용 환아 315명의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도미노피자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외에도 삼성서울병원 11억5000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10억원 등 총 37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우리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과 자사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라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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