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1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9개 동, 1213가구(전용면적 39~84㎡)로 이뤄진다. 인근 도심 정비사업 24개 구역에서 3만2674가구에 달하는 뉴시티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지는 원도심에 들어서 교육 여건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양초와 성남초가 가깝다. 반경 1.5㎞ 내 가양중,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이 있다. 단지 앞에 공개공지와 근린광장 등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다. 동구 유일의 종합병원인 대전한국병원과 이마트, CGV 등이 걸어서 10분 남짓 걸린다.
KTX와 SRT, 대전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대전역이 가까운 편이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동부네거리역(가칭)과 가양네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도 눈길을 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자)형 위주로 설계했다. 타입별로 주방 팬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같은 수납공간을 넣는다. 지상 공간에는 테마형 조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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