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범규, 생애 첫 프로야구 시구…25일 문학 구장 뜬다

입력 2024-08-21 15:40   수정 2024-08-21 15:41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생애 첫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21일 SSG랜더스에 따르면 범규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인천SSG랜더스필드(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맡는다.

시구를 앞둔 범규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첫 시구라 많이 떨리고 설렌다"면서 "요즘 날씨가 많이 더운데 선수분들 다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시면 좋겠다. 승리의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범규의 첫 시구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SSG랜더스가 공개한 시구자 소개 이미지 속 '운동짱범규 시즌2' 로고가 눈길을 끈다.

'운동짱범규'는 범규가 각기 다른 분야의 운동짱을 만나 진정한 '운동짱'으로 거듭나는 웹 예능으로, 지난 시즌 밝고 건강한 웃음를 선사하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시구는 M드로메다 스튜디오 채널에서 공개될 '운동짱범규 시즌2' 에피소드로도 다뤄질 예정이다. 범규의 단독 예능 '운동짱범규 시즌2'는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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