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야망, 전종서 누를까…'우씨왕후' 파격 변신

입력 2024-08-22 09:18   수정 2024-08-22 12:34



정유미가 바뀐 운명을 되찾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오는 29일 파트1 전편이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정유미는 왕후 우희(전종서 분)의 언니이자 태시녀(시녀장) 우순 역을 맡아 치열한 왕위 쟁탈전 속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극 중 우순은 대대로 왕비족을 배출하는 북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인이다. 과거, 당연히 자신이 왕후가 될 것이라 여겼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동생 우희가 자신을 대신해 한 선택으로 왕후가 되면서 그토록 바라던 왕후의 자리를 놓치게 된다.

이에 우순은 왕후가 될 기회를 다시 잡기 위해 동생 우희를 가까이서 모시는 태시녀가 되어 궁에 들어간다. 왕 고남무(지창욱 분)의 마음을 사로잡아 왕후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기회를 노리던 중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은 우순의 계획에 변수를 가져온다. 과연 우순은 본디 제 것이라 여기던 왕후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외면 아래 깊은 야심을 가진 우순의 다양한 면면들이 담겨 있다. 동생인 왕후가 입을 의복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쓰며 왕후를 모시는 태시녀로서의 품위를 보이면서도 그녀의 얼굴에는 어딘지 모를 불편한 감정이 서려 있다. 과연 왕후의 최측근에 서서 왕후의 자리를 노리는 우순의 위험한 야망이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바뀐 운명을 되돌리기 위한 우순의 사투를 그려낼 배우 정유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작품 속 시대에 녹아들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정유미는 헤아릴 수 없는 야욕을 가진 우순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 '우씨왕후'는 오는 29일 파트1 전편이, 오는 9월 12일에는 파트2 전편이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