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캐리, 패밀리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캐리마켓 신사' 22일 오픈

입력 2024-08-22 10:19   수정 2024-08-22 10:20


유·아동 패션 기업 더캐리(대표 이은정, 윤중용)가 국내 최대 패밀리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캐리마켓 신사(KARYMARKET SINSA)’를 2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캐리마켓 신사’는 국내 최대 규모, 가족 친화형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에 걸맞게 브랜드와 공간 구성에 차별화를 뒀다. 기존 매장이 대형 몰과 백화점에 위치해 접근성에 중점을 뒀다면, 체험과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해 감도 높은 제품과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캐리마켓 신사’는 연면적 1570㎡의 지상 5층, 루프탑에 걸쳐 패션 · 리빙 · 뷰티 · 식음료(F&B) · 교육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국내외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키즈 패션부터 전 세대가 소구할 수 있는 제품 큐레이션을 통해 확장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 운영하는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하는 한편, 오프라인의 강점인 고객 경험을 극대화해 단순 판매 공간의 개념을 벗어나 쇼핑을 즐기며 문화를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우선, 전 층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월(Media Wall)을 예술 작품으로 활용해 신선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서동주 작가와 협업해 작품을 연간 전시하며 첫 번째 작품은 여정의 시작, 우주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래스도 마련돼 있다. 주말마다 베이킹, 생태 놀이, 크래프트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성인 프로그램도 준비 예정이다.

또한 매월 새로운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오픈을 기념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스웨덴 내추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부르켓, 아이스비스킷X켈로그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사동 가로수길 중심부에 위치한 ‘캐리마켓 신사’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 압구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편리하다.

관계자는 "남녀노소, 국내외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차원이 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그랜드 오픈 당일은 프레스 데이 행사가 진행되고 고객들은 23일부터 방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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