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용면적' 먼저 살폈더니…같은 국평이라도 방 더 넓게 쓰네

입력 2024-08-22 11:00   수정 2024-08-22 11:01


최근 시장에 나온 같은 전용면적의 아파트라도 실제로 가전, 가구를 배치하며 사용할 수 있는 ‘실사용면적(전용면적+서비스면적)’은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외 추가로 제공하는 서비스면적의 적고 많음에 따른 차이 때문이다.

서비스면적은 전용면적, 공용면적 등에 포함되지 않는 면적으로 테라스, 발코니와 같은 부분들이 해당된다. 요즘은 서비스면적(발코니)을 확장하는 것이 대세인 만큼 서비스면적이 넓을수록 실사용면적 확보가 유리하다.

이에 따라 3.3㎡당 분양가가 같다고 가정할 때 되도록 실사용면적이 얼마나 많은 아파트인지를 따져야 한다. 실사용면적의 차이에 따라 방의 크기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실제 분양 아파트의 홈페이지에 공시된 평면도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근 강원도 원주시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 등 신규 분양 단지 5곳을 살펴본 결과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기준, 실사용면적에 따른 방 크기는 평수로 환산했을 때 9.7평에서 11.2평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실사용면적이 적은 신규 분양 단지의 공통점은 침실(안방) 전면부에 최소한의 실외기실, 발코니 등의 배치로 보다 넓은 공간 확보가 불리했으며, 드레스룸의 배치로 공간 확장이 불가한 문제점도 있었다.

반면 실외기실이 세대 후면에 배치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각 방이 네모반듯한 모습을 갖춰 가전, 가구 등 배치에 유리했으며, 드레스룸 외에도 파우더룸까지 배치됐지만 안방의 여유로운 공간 확보로 자유로운 공간 활용까지 가능해, 안방을 포함한 침실 3곳의 방 크기가 11.2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모든 세대가 단지의 전면부 배치로, 강원도 원주시 내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 내 조경면적 비율이 43.3%로 비슷한 시기 일대에 공급된 단지의 조경면적 비율과 비교해 최대 약 15% 이상 차이를 보이는 쾌적한 단지로 조명받고 있다.

강원 원주시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로, 이 중 2회차 분양물량은 전용면적별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에 이른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해 조망 프리미엄을 갖춘 세대를 선점할 수 있다.

계약금 5%로 입주 시까지(잔여계약금 신용대출 및 이자지원) 추가 비용이 들지 않으며, 원주시 신규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발코니 확장 무상(84타입 2100만원, 102타입 28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도 없다. 특히 8월 한정으로 특별 혜택까지 주어진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다른 신규 분양 단지 대비 실사용면적이 넓고, 원주시에서 유일하게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이 주어지는 등 앞으로 만나보기 어려운 가성비 있는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라면서 “수요자들이 원하는 동, 호수를 골라 조망 프리미엄의 차익 실현도 가능한 만큼 실거주와 투자가치를 모두 원하는 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일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홈플러스 원주점 건너편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1월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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