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백호, 탑쌓기 게임이 기부? "선한 영향력"

입력 2024-08-22 12:32   수정 2024-08-22 12:33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구요비 주교)이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 담긴 게임 챌린지 콘텐츠로 즐거움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유튜브 채널 ‘러브온탑(Love on Top)’을 23일 오픈한다.

“당신의 사랑을 쌓아서, Love on Top”을 슬로건으로 삼은 ‘러브온탑’은 스타가 ‘탑 쌓기’ 게임 챌린지에 참여하여 탑 쌓기 미션을 성공하면 점수에 따라 스폰서사가 스타의 이름으로 ‘바보의나눔’에 기부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적립되어 전액 ‘가족 돌봄 청년(영케어러)’를 위해 사용된다.

이날 저녁 6시 유튜브 ‘러브온탑’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마다 매회 다른 스타가 탑 쌓기에 도전한다. 첫 방송에는 ‘워터밤 핫가이’에 등극한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백호가 출연하여 즐겁게 미션을 수행하고 기부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선한 영향력을 동시에 선사한다.

‘러브온탑’은 스타의 챌린지 참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중도 함께 챌린지에 참여함으로써 즐거운 기부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출연자가 쌓은 컵의 개수에 대중이 쌓은 컵의 개수를 더해 총합이 가장 많은 출연자가 최종 우승을 하게 되고 해당 출연자 팬덤의 이름으로 100만 원을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는 “바보의나눔은 故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공익법인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재능기부로 촬영에 동참해 주신 스타 여러분과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될 수 있도록 스폰서사로 함께해 주신 경동제약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더 많은 기업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 ‘러브온탑’이 비영리단체 모금의 새로운 장이 되어 가족 돌봄 청년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인사와 포부를 전했다.

(재)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되었으며, 사회복지활동의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모집, 배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 중 전문모금기관(구. 법정기부금단체)이다.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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