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생분해 소재 자회사 2곳 통합

입력 2024-08-22 15:59   수정 2024-08-23 09:29

이 기사는 08월 22일 15:5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C가 생분해 소재사업 자회사인 SK리비오와 SK티비엠지오스톤을 통합하기로 했다.

SK리비오는 SK티비엠지오스톤을 흡수합병한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0005179로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8일이다.

회사 측은 "계열사 내 친환경 사업 주체를 일원화하고 통합 운영으로 관리 효율성을 증대시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합병 목적을 밝혔다.

SK리비오는 2021년 SKC와 대상, LX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이후 SKC가 LX인터내셔널 지분을 인수하면서 현재 주주는 SKC(77.8%), 대상(22.2%)으로 이뤄져 있다. SK티비엠지오스톤은 SKC가 일본 친환경 소재 기업 TBM과 손을 잡고 만든 회사다. SKC가 68.99%, TBM이 31.01% 들고 있다.

SK리비오는 최근 베트남 하이퐁시에 단일 공장으론 세계 최대인 연산 7만톤(t) 규모의 생분해 소재 PBAT 생산공장 착공에 착수했다. 내년 3분기 양산이 목표다. PBAT는 자연에서 미생물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말한다. SK티비엠지오스톤의 생산 시설도 베트남 하이퐁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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