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부산 취약계층 산모 산후조리 돕는다

입력 2024-08-22 17:33   수정 2024-08-22 18:22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산모의 집을 방문해 산후조리 등을 돕는 ‘HF-I Care 사업’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HF-I Care 사업은 저출생 위기대응을 위해 취약계층 산모에게 산후조리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주택금융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원 대상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저소득·장애인·다문화·미혼모 가구 등 총 30가구다. 부산돌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산후도우미가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산후조리를 돕는 동시에 출산육아용품 키트 등도 전달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아동복지전문기관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편안한 출산·육아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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