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가이드는 △BMW 전기차충전량 설정 방법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액티브 케어’ 소개 등 BMW 전기차 운행에 도움이 될 정보를 담고 있다.
안전 가이드는 "BMW 전기차는 배터리의 총용량에서 안전 마진을 남긴 용량만 사용하기 때문에 100% 완충해도 안전하다"고 밝혔다. 또 "'My BMW'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차량 내에서 목표 충전량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제시한 가이드도 손쉽게 준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BMW 프로액티브 케어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든 BMW 전기차에 탑재된 기능으로, 차량 스스로 배터리 충전 상태와 배터리 온도, 잔존용량(SoC), 성능 최대치(SoH)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감지 시 BMW 프로액티브 케어 팀이 즉각적으로 소유주에게 연락해 필요한 대처법을 알리도록 하는 서비스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11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수입차 최초로 고객 문의 시 배터리 정보를 제공해 왔다. 지난 12일에는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먼저 배터리 제조사를 자발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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