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세계 최초의 세계사 책으로 꼽히는 <집사>를 중앙유라시아 역사 분야 전문가인 김호동 서울대 교수가 한국말로 축약한 책이다. 일 칸국의 재상 라시드 앗 딘이 쓴 이 책은 당대 몽골제국 세계의 공기와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김호동 옮김, 사계절, 432쪽, 2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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