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8개월만"…내달부터 편의점 '코카콜라' 가격 오른다

입력 2024-08-25 14:36   수정 2024-08-25 14:37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 가격이 인상된다.

코카콜라음료는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코카콜라 캔 350㎖ 가격을 2000원에서 2100원으로 5% 인상한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제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8개월만이다.

이 밖에 스프라이트 캔 355㎖ 가격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인상하고, 파워에이드 마운틴블라스트 페트병 600㎖ 가격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4.5% 올릴 예정이다.

환타 오렌지 캔 250㎖도 1400원에서 1500원으로, 토레타 캔 240㎖는 1200원에서 1300원으로 각각 7.1%, 8.3% 인상한다. 커피 음료인 조지아 오리지널 캔 240㎖도 기존 1300원에서 7.7% 오른 1400원에 판매할 방침이다.

코카콜라음료는 LG생활건강의 음료 사업 부문 자회사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수입 원부자재와 인건비, 제조 비용 상승 등 원가 상승 압박이 지속돼, 부득이하게 편의점에 공급하는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