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중형 SUV 1위'…볼보 XC60 연식변경 모델 출시

입력 2024-08-26 14:17   수정 2024-08-26 14:18

볼보자동차코리아기 베스트셀링 모델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이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저공해 차량인증을 받아 경제성과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6일 볼보코리아가 제공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볼보 XC60은 5831대가 팔리면서 지난해 국내 출시 이후 최초로 수입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그 뒤로 BMW X5(5286대), BMW X4(5236대), BMW X3(5037대) BMW X7(4399대) 순이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 이상을 기록한 볼보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올해 1~6월 수입 중형 SUV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라고 부연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5년식 XC60은 파워트레인이 개선돼 연비가 전보다 좋아져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했다. 저공해 2종 차량의 경우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전국 공항 주차장 50% 할인 △서울시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외관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볼보의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으며,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앤드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또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등을 감지해 사고 위험시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기능과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를 비롯해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한국 시장에 특화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이 탑재됐다. 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및 LTE 5년 무상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이 기본 제공된다.

2025년식 XC60의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등 총 3가지다.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B5·B6는 각각 최고 출력 250·300마력의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각각 리터당 10.1㎞, 9.9㎞다.

가격은 △B5 플러스 브라이트 6440만원 △B5 울트라 브라이트 7000만원 △B6 울트라 브라이트 7400만원 △T8 울트라 브라이트 8640만원이다. 일부 옵션이 추가된 B5 플러스 브라이트를 제외한 모든 트림이 2024년식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 XC60은 글로벌 포함 국내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수입차"라며 "2025년식 XC60은 높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강점에서 저공해 혜택까지 더해진 만큼 수입차 시장에서 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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