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프디엑스네트웍스(대표 박종백, 이하 FDX)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현대해상 OCR 시스템 재구축 사업과 KB손해보험의 AI OCR을 이용한 자동화 및 효율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FDX는 올해 3월 업스테이지와 OCR 및 LLM 솔루션에 대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업스테이지의 제품에 대한 서비스 구축과 연계 솔루션 개발 및 판매에 본격 나섰다. 이를 통해 대형 보험사의 AI OCR 구축을 통한 자동화 구현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서 FDX는 보험금 청구 및 지급 업무를 위한 문서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류하고, 내용 인식과 함께 업무 편의 기능 등을 포함한 AI OCR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존 단순한 문자 인식 기능의 OCR 솔루션을 대체하고, 인공지능 기능이 결합된 AI OCR 솔루션을 도입해 보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매뉴얼 업무의 자동화가 가능하다.
박종백 대표는 “그간 OCR 분야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업스테이지의 AI OCR 솔루션과 결합해 더욱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클러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데이터 플랫폼 역량까지 결합해 향후 업스테이지와 함께 적극적으로 생성형 AI 솔루션의 적용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하여 AI 및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FDX는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금융사의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전문 기업 클러쉬(대표 임정순)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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