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27일부터 사흘간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이야기’를 주제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한다. 은행연합회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뮤지컬 ‘유턴’을 공연한다. 유턴은 은행연합회가 청소년에게 올바른 금융 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뮤지컬이다. 2016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500회 이상 공연했다.
또 보드게임 ‘금융맨 도둑잡기’를 통해 정기 예·적금과 대출, 신용, 단·복리 등 금융 관련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금융 지식을 학습하고, 건전한 금융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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