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에서 광고를 제작하던 중 코미디언 톰 그린을 만나 첫 코미디 영화 ‘로드 하우스’를 만들었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이후로도 ‘올드 스쿨’ 등 코미디 영화 제작을 이어갔다. 2009년에는 영화 ‘행오버’가 대성공을 거뒀다. 골든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최우수상을 받고 흥행에도 성공해 ‘행오버 2’ ‘행오버 3’로 이어지는 시리즈를 제작했다.
2019년 처음으로 비(非)코미디 영화인 ‘조커’를 발표했다. 같은 감독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이전 코미디 작품들과 정반대인 암울하고 진지한 분위기의 영화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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