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듬게임 '칼파(Kalpa)'와 콘테스트 기반 음악 제작 전문 플랫폼 '레몬사운드(Lemon Sound)'가 손잡고, 총 상금 2000만 원 규모의 대규모 게임음악 콘테스트 '레모네이션(Lemonation)'을 개최한다.
㈜케세라게임즈의 칼파(Kalpa)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리듬게임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바 있다. ㈜케세라게임즈는 최근 2024 BIGEM 3기에 선정되었으며, 최근 개발 중인 ‘니엔텀-Op ZERO가 Excellence In Audio Winner로 선정되었다. 이번 레모네이션을 통해 ㈜케세라게임즈는 전 세계의 작곡가들에게 칼파(Kalpa)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팬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음악에 투표함으로서 게임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음악 투표는 레몬사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레몬사운드는 콘테스트 기반 음악 제작 전문 플랫폼으로 닌텐도, 넥슨, 아모레퍼시픽 등과 협업한 바 있으며 이번 달 미국 및 유럽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Musiversal과의 협업 성사, 헐리우드 음악감독(오스카 수상작 《미나리》 참여)캐서린 조이(Catherine Joy), 레이 킴(Ray Kim)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이번 Kalpa X Lemon Sound의 음악 콘테스트 ‘레모네이션’은 오는 10월 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레몬사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게임음악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작곡가,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전문 작곡가가 아니더라도 음악 및 게임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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