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밸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2024 ‘지금, 한 걸음 더’ 캠페인에 참여한다.
지난해 ‘더피크챌린지’ 행사를 후원했던 탑텐 밸런스는 “젊은이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감동한 탑텐 밸런스는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탑텐 밸런스 임직원들은 120명의 청년과 함께 북한산 원효봉을 등반했다.
올해 탑텐 밸런스는 오는 9월 21일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지금, 한 걸음 더’ 캠페인의 ‘브레이크 4’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선 ‘피지컬 4종 챌린지’ 참가자와 탑텐 밸런스 부스에서 열리는 게임을 완수하는 일반 관람객에게도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 28일부터 5주 동안 이어지는 ‘더피크챌린지’ 참가 청년 120명에게는 탑텐 밸런스 의상을 지원한다. 탑텐 밸런스 임직원들은 올해도 청년리더 및 서경덕 단장과 함께 ‘더피크챌린지’ 첫 등반에 동참할 계획이다.
탑텐 관계자는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것이 ‘좋은 옷으로 고객들의 좋은 하루를 만든다’는 탑텐 밸런스의 경영 슬로건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좋은 하루를 위해 지금, 한 걸음 더’라는 메시지를 참가 청년들에게 전한다”고 밝혔다.
탑텐 밸런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한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 기금 전달, 수해 지역 의류 지원,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의류 및 연탄 나눔, 경북 포항 지진 의류 지원, 강원 산불 의류 지원, 의무경찰 의류 지원, 코로나19 의료진 의류 지원, 독도사랑운동본부 의류 지원 등 다채롭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탑텐의 사회공헌활동은 형식적인 수준을 훌쩍 넘어선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탑텐은 올해 ‘어바웃 오션(ABOUT OCEAN)’ 해양보호 캠페인의 하나로 5명의 서퍼들과 강원도 양양의 해안 정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어바웃모먼트와 함께 ‘어바웃오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엔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냉감 의류 ‘쿨에어’ 1만 5천 장을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모기업 신성통상은 1968년 니트의류 전문 수출업체로 출발, 패션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글로벌 생산체제를 갖추고 패션브랜드 육성 및 유통사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한국 고도성장을 이끈 주역의 하나다.
수출사업으로 언더 아머, 아베크롬비앤피치,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브이에프(VF), 게스 등과 같은 해외 유명 브랜드 및 타겟, 월마트, 프리마크 등 대형 체인점들의 파트너로 의류 수출을 하고 있다. 패션사업으로는 탑텐 밸런스, 탑텐, 올젠, 지오지아, 앤드지, 탑텐키즈 등 다수의 브랜드로 대한민국 패션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탑텐은 ‘좋은 옷, 좋은 하루로 일상의 행복까지 고객들에게 전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키워왔다. 또한,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재와 디자인을 혁신해왔다. 그 결과 탑텐은 매 계절 향상된 품질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탑텐은 지난 1월 한국소비자포럼이 선정한 ‘2024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SPA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상은 올 한해 대한민국을 빛내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은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탑텐은 국내·외 SPA브랜드 중 최고점을 받아 4년 연속 브랜드 대상 1위를 차지했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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