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에버랜드 기프트샵에서 위비프렌즈 팝업 코너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 코너는 우리은행과 에버랜드의 ESG협력·공동마케팅의 하나로 마련됐다.
오는 10월 6일까지 에버랜드 정문에 있는 ‘그랜드 엠포리움 기프트샵’ 내 팝업 코너에서 위비프렌즈를 만날 수 있다. △위비프렌즈 행운키링을 △위비프렌즈 인형 △최근 유행하는 신발 장식품 △저금통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에버랜드 애플리케이션(앱) 온라인 굿즈샵에서도 올해 연말까지 위비프렌즈 코너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우리은행과 에버랜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분야에서 협력해오고 있다. 특히 양사는 한국 호랑이종 보존을 위해 타이거밸리에서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우리 호랑이는 위비프렌즈가 지킨다’는 슬로건 가로등 플래그(현수막)와 위비프렌즈 포토존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들이 에버랜드에서 타이거밸리를 찾아 멸종위기 한국 호랑이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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