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에서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아파트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통환경의 중요성은 관련 리서치 등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한국갤럽이 공개한 ‘부동산 트랜드 2024’에 따르면 ‘수요자들이 앞으로 집을 살 때 고려요인’으로 ‘교통 편리성 (61%)’이 ‘생활편의 (59%)’와 ‘직주근접 (46%)’을 제치고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나타났다.
또 부동산 R114가 올해 상반기 전국 성인남녀 5천 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에서도, ‘거주 공간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요건’으로 ‘교통 (25.1)’이 교육 (29.7%)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집계됐다.
8월 중 충북 괴산 서부지구에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괴산 에코시티’ 공급이 예정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2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06세대로 구성된 장기분양형아파트이다.
사업지는 남북으로 이어지는 중부고속도로(증평IC)와 중부내륙고속(괴산IC), 동서를 잇는 평택제천고속도로(음성IC) 등을 통해, 전국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갖춰졌다. 또 괴산대제일반산업단지와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 등이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직주근접’ 수혜단지다.
단지는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괴산명덕초등학교를 비롯해 괴산북중, 괴산고, 중원대 등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괴산국민체육센터와 괴산문화체육센터, 괴산종합운동장, 동진천 수변공원, 괴산보훈공원,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특히, 괴산성모병원이 가깝게 있어 편리한 의료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괴산군청과 청주지방법원,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등도 인접해 있다.
‘괴산 에코시티’는 최장 10년간 집값하락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10년 이후 분양전환 우선권을 받을 수 있는 ‘장기 분양형 아파트’로 공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보험으로 임차보증금이 안정적으로 보호되며, 취득세나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부담 리스크가 없다.
또한, 조합아파트와는 다르게 추가분담금이 발생되지 않고 시행이익을 최대한 줄여 상품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민간 신축 브랜드 아파트의 장점인 특화 설계 등도 눈길을 끈다. 4베이 판상형 (일부세대) 특화설계로 넓은 드레스룸과 팬트리, 테라스 펜트하우스(84타입) 등을 적용했다. 또 탁트인 조망권과 공기청정 시스템, 다양한 커뮤니티와 단지 내 어린이집, 프라자 상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 신청은 거주지역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 규제나 소득제한 등도 적용하지 않는다. 동·호수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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