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은 '이커머스 제도개선 방침'을 밝혔다.
현재는 분기별 거래규모 기준으로 '30억원 이하'에는 3억원, '30억원 초과'에는 10억원의 자본금 규정이 적용된다.
다음달 중 공개될 관련 법률 개정안에는 이커머스의 범위, 구체적인 정산 주기, 별도 관리 판매대금 비율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미정산 피해자 금융지원에 대해선 "기존 지급분까지 대출금리가 2.5%로 인하된다"며 "최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피해현황을 집계하고 조속히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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