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이 인공지능(AI)로봇 전문기업 토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두 회사는 통합 장례서비스와 AI감성 반려로봇 제품의 개발·판매, 공동마케팅, 프로모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토룩은 2012년 설립된 소셜로봇 개발 전문기업이다. 플래그십 모델인 휴머노이드 감성반려로봇 ‘리쿠’를 선보인 바 있다. 보람그룹은 추후 협업을 통해 보람 전용 실버케어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그룹은 장례서비스 외에 실버, 웨딩, 여행, 리빙, 교육, 반려동물 등 다양한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상조업계에 AI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한층 고도화된 라이프케어를 실현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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