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강남점에 퍼스널 쇼퍼룸…年 1억원 이상 구매 VIP 전용

입력 2024-08-28 17:35   수정 2024-08-29 01:31

지난해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한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이 28일 VIP 전용 맞춤형 쇼핑 시설인 퍼스널 쇼퍼룸과 고급 편집숍인 분더샵 메자닌을 열었다.

337㎡ 규모의 퍼스널 쇼퍼룸은 연 1억원 넘게 구입한 VIP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백화점 VIP 시설로는 최대 규모다. 최대 30년의 전문 경력을 갖춘 개인 쇼핑 도우미가 1 대 1로 쇼핑을 돕는다. 분더샵 메자닌은 777㎡ 크기의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더 로우, 아뇨나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입점했다.

퍼스널 쇼퍼룸과 분더샵 메자닌은 강남점 명품관과 JW메리어트호텔 연결부에 3개 층으로 조성된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자리 잡았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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