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결혼한다.
29일 서동주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내년 중순 결혼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결혼하는 것은 맞지만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지난 7월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남자친구와 잘 되면 좋은 방향(결혼)으로 갈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결혼을 생각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것.
다만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이어왔음에도 너무 빨리 알려지게 돼 당사자들도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서동주는 개그맨 고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2008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2014년 이혼했고, 이후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가 됐다. 최근까지 변호사와 방송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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