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사옥 이사 기념으로 특판 기타파생결합사채(DLB) 3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10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이번 특판 DLB는 국고채 3개월 금리(KTB3M)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세전 연 5.51%에서 최소 세전 연 5.5%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Digital) 상품이다. 만기 평가가격이 1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5.51%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가격이 10% 미만인 경우 세전 연 5.5% 수익을 지급한다. 투자자의 요청으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만 청약이 가능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며, 발행 한도 초과 시 안분배정 한다. 가입은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사옥 이사(ISA)기념 특판DLB 이벤트는 3차 모집을 끝으로 종료된다.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안정적·2024년 3월21일 기준)이다.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DLB는 발행사가 원리금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이지만,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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