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업 툴 노션이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션은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탄생했다. 이후 생산성 업무 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며 급속한 성장을 이루며 전 세계 1억 명 사용자 돌파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의 주요한 요인은 노션의 사용자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진화에 있다. 지난 8월에 출시된 ‘노션 차트’ 기능이 대표적인 사례다.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신속하게 수용해 새로운 기능이 개발됐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한국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 유저의 증가는 물론 GS건설, SOCAR, 오늘의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노션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이끌며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젊은 세대와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하나의 공간에 모아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박대성 노션 한국지사장은 “노션이 전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의 사용자의 선택을 받으며 글로벌 생산성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며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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