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63억에 산 건물 7년 만에…"재테크 귀재였네" [집코노미-핫!부동산]

입력 2024-08-30 08:44   수정 2024-08-30 09:21


배우 공효진이 보유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빌딩과 중구 신당동 빌라 가치가 18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공효진은 2016년 1월 홍대 클럽거리 인근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4085만원, 모두 63억원에 계약했다. 취득세, 법무비 등 부대 비용을 더하면 약 99억원 수준이다. 현재 이 건물은 155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건물 구입 7년 만에 약 55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셈이다.

이 빌딩은 음식점 용도로 사용되던 낡은 단독주택이었는데 공효진은 매입 후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새 건물을 지어 올렸다. 홍대 클럽거리 인근 거리이면서 메인 거리인 홍대 예술의 거리 바로 이면 도로 코너에 있는 빌딩이다. 카페와 스튜디오, 상가, 사무실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와 있다.

공효진은 실거주 목적으로 중구 신당동 남산자락에 고급빌라도 가지고 있다. 2016년 7월 12억6000만원(전용면적 147㎡)에 현금 매입했다. 해당 타입 매물이 30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는 점을 고려하면 매입 시점보다 17억원가량 오른 셈이다.

빌라는 지대가 높고 남산과 가까워 공기가 쾌적하다. 또한 유동 인구가 적다 보니 조용하고 사생활 보호가 철저하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남산 산책로를 통해 인근 호텔과 골프장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서울 도심과 강남까지 차로 10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6호선 버티고개역은 5분 거리에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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