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독서의 달 맞아 '지역 6개 공공도서관 풍성한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4-08-30 10:00  





경기 광명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지역 6개 도서관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에게 책 읽는 광명, 독서로 세상을 창을 열고 마음에 양분을 주기위한 것이다.

독서의 달은 국민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것으로, 올해 주제는 ‘5g(그램), 가볍게 세상을 넘겨보세요’이다.

시는 먼저 작가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해 ‘저자 초청 강연회’를 연다.

오는 5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김영하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 전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 공연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 7일 오전 11시에는 하안도서관에서 황농문 교수를 초청해 ‘우리아이 공부혁명 몰입’ 강연을,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김장현 교수가 강연을 연다.

6개 도서관마다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하안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그림책 원화 전시회 ‘너에게만 들려줄게’를 연다. 또 내달 3일부터 26일까지 시민 열린 전시회 ‘바람이 떠난 자리’도 연다.

이어 광명도서관은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열린전시회 ‘풍경이 있는 그림’을 개최한다. 28일에는 ‘햇살 아래, 쉼쉼 독서!’라는 제목의 북크닉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소하도서관은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기형도 시인 기획 전시인 ‘도로시를 위하여’와 7일에는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 아빠’가 공연한다.

이 밖에 연서도서관과 충현도서관 등도 내달 30일까지 도서 전시인 ‘우리동네 북 컬렉션’을, 충현도서관은 내달 21일 정오에 가족 문화공연인 ‘시골 쥐의 서울 구경’을 연다.

한편 시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나의 인생 책은’ 설문을 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시민 1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박승원 시장은 “독서는 세상의 창을 열고 마음에 양분을 주는 일”이라며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많은 시민이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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