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뎀은 2005년 에르뎀 모랄리오글루 디자이너가 런던에서 출시한 명품 패션 브랜드다. 할리우드 등 전 세계 톱스타, 여성 정치인, 로열 패밀리 등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낭만적이고 섬세한 꽃무늬와 자수 디테일이 특징이다.
국내 첫 에르뎀 매장은 63.5㎡ 크기로 런던에 있는 플래그십스토어의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반영했다. 모랄리오글루 디자이너의 소장품 중 엄선한 예술품, 책을 맞춤 제작 가구와 함께 매장에 배치했다. 이곳에선 올해 가을·겨울 컬렉션 등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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