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유럽 47개 도시로 향하는 왕복 항공권을 오는 9월 5일까지 특가로 판매한다.
가장 저렴한 항공권은 헬싱키를 경유하는 밀라노 왕복 항공권으로, 최저 8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이 외에도 ▲레이캬비크 ▲코펜하겐 ▲스톡홀름 등 북유럽 도시와 ▲프라하 ▲제네바 ▲런던 등 총 47개 노선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체코 프라하, 스위스 제네바 등 유럽 대표 겨울 여행지가 다수 포함됐다. 프라하의 왕복 항공권은 최저 100만 원대부터 판매된다.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 맛있는 전통 음식,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 동유럽 여행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다. 쥐라산맥과 알프스산맥에 둘러싸인 제네바는 유럽 유수의 스키 리조트와 인접해 겨울 레포츠를 즐기려는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여행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은 저렴한 가격의 라이트(Light) 항공권은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단독 판매한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분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철 유럽 여행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윤 한경매거진 기자 park.so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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