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실시간으로 환전 거래할 수 있는 ‘KB 스타(Star) FX’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월 개시한 KB 스타 FX는 실시간 시장 환율 기반으로 △환전 △현·선물환 △시장평균환율(MAR) △외환스왑 거래 등을 제공하는 종합 외환매매 플랫폼이다. 이번 앱 출시로 컴퓨터 웹, 태블릿,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 스타 FX는 개인과 기업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하루 평균 거래량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환 전자거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외환 매매 대표 플랫폼인 KB 스타 FX를 이용하는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거래채널에 모바일 앱이 추가돼 언제 어디서나 외환을 거래할 수 있게 된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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