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밤 행사에는 배동현 선수단장,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앤드루 파슨스 위원장 그리고 각국 장애인체육회장 등 장애인 스포츠 관련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 르 데르니에 에타쥬(Le Dernier Etage)에서 열렸다.
전 세계 장애인 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배동현 대한민국 선수단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으며, 한국 장애인 체육의 발전 과정과 우수성을 알렸다.
배동현 선수단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은 1988년 서울 패럴림픽,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등 주요 장애인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통해 국내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넘어 전 세계 패럴림픽의 움직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5년 서울에서 열리는 IPC 정기총회에 여러분 모두를 다시 뵙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배동현 선수단장은 대한민국의 장애인 체육을 소개하고, 참석한 장애인 스포츠 국제 주요 인사들과 함께 전 세계 장애인 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국제 스포츠 교류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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