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 출연해 24억 건물주가 된 근황을 전했다.
'워터밤 가는 길 에스코트하고 왔습니다ㅣ데려다줄까 권은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권은비는 "워터밤 행사가 있어 싱가포르에 간다. 워터밤이 해외 공연이 많다. 일본, 싱가포르 LA 등"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여름에 심하게 (수입을) 당기는구나. 너무 멋있다" 며 "내가 볼 땐 수입의 한 80%가 여름에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지석진은 "'런닝맨'에 나왔을 때 깜짝 놀랐다. 재석이가 '얘(권은비) 건물 샀다'고 하더라. 똑순이구나"라며 감탄했다.
이에 권은비는 "대부분 다 대출이다. 열심히 갚고 있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그래 다 은행 거라고 얘기들 하지, 갚아나가면 내 것이 되는 것. 야무지다"고 했다.
권은비는 최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 규모의 꼬마빌딩이다.
앞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권은비는 '발품을 직접 했냐'는 출연진의 질문에 "돌아다니면서 직접 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꼬마 친구인데 위에는 주택이고 아래 한층만 상가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건물을 봤는데 위치가 너무 좋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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