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뉴이프는 일본의 시니어 재활·자립 지원 전문기관인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와 시니어 전문프로그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 후쿠이현에 위치한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는 약 25개 거점에 시니어 주택, 데이케어,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지역 최대 규모의 노인돌봄 서비스 회사다. 물리치료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보유해 시니어 재활과 자립을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교뉴이프의 시니어 인지분야 전문 콘텐츠와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의 신체 케어에 특화된 시니어 전문 인력 양성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운영 중인 데이케어센터를 상호 벤치마킹해 시설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대교뉴이프는 이번 협약을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의 기회로 삼아, 내년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케어텍스 박람회’에 시니어 인지 기능 강화 콘텐츠를 출품할 계획이다.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의 데이케어센터에 대교뉴이프의 시니어 인지 기능 강화 콘텐츠를 납품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의 여러 데이케어센터에 대교뉴이프의 시니어 콘텐츠를 확대 수출할 예정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간 교류로 한국과 일본의 시니어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대교뉴이프는 직영 및 가맹 센터에서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의 재활·자립서비스를 벤치마킹하여 시니어 케어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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