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PB 브랜드인 '요리하다' 깨송편 2종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000원 할인해 약 6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브랜드 냉동 송편 대비 20% 이상 저렴하다.
요리하다 LA식 꽃갈비는 2000원, 깻잎전은 1000원 각각 할인하고, 동태전과 남도 떡갈비, 오징어해물완자, 동그랑땡 등도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다른 PB 브랜드인 '오늘좋은' 식혜와 수정과, 미니 약과도 각 1000원 할인하고, 꼬치 재료로 많이 쓰이는 맛살과 김밥 햄은 균일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제수용 황태포와 계란, 육전용 한우 홍두깨살 등도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의 작년 추석 시즌 제수용 PB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문경석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장은 "1∼2인가구 증가와 고물가로 명절 상차림이 간소화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제수용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명절 간소화 흐름에 맞춰 냉장·냉동 간편식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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