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포스코그룹과 탄소배출 저감기술 협력

입력 2024-09-04 17:37   수정 2024-09-05 01:10

시멘트 제조기업 쌍용C&E는 4일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쌍용C&E와 포스코는 제품 생산 과정의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시멘트를 포스코이앤씨가 건설현장에서 기초 자재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쌍용C&E는 3년여간의 연구를 거쳐 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석회석시멘트를 개발해 수출까지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제조공정 중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과 배출가스를 직접 부산물 또는 광물 등과 반응시켜 고정하는 광물탄산화 기술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쌍용C&E 관계자는 “탄소 포집물을 활용한 시멘트 자원화 기술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