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아들' 문메이슨, 폭풍성장…"전교 1등, 의대 지망"

입력 2024-09-05 14:42   수정 2024-09-05 15:29


영화 '아기와 나'(2008)에서 장근석의 아들 역으로 열연했던 '국민 아기' 문메이슨이 10년 만에 폭풍 성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7일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는 고등학생이 된 문메이슨이 동생들과 함께 등장한다.

문메이슨은 영화 ‘아기와 나’로 데뷔해 큰 눈망울과 사랑스러운 미소로 전국 랜선 이모-삼촌들을 사로잡았다. 그의 동생 둘째 메이빈, 셋째 메이든과 함께 ‘슨빈든’ 3형제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슨 3형제의 캐나다 일상이 공개된다. 한국에서 활동하다가 약 8년 전부터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은 훌쩍 자라 있었다.

특히 스타의 삶을 뒤로 하고 평범한 학생으로 살고 있다는 메이슨은 현재 의대 지망을 꿈꾸는 전교 1등 고등학생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메이슨뿐만 아니라 그의 두 동생 메이빈과 메이든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다정한 성격으로 가족들에게 항상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메이빈과 춤에 재능이 많아 K-팝에 큰 관심을 보이며 꿈을 키워가는 메이든까지, 개성 넘치는 3형제였다.

놀라운 변화는 이들에게 막내 여동생 메이린이 생겼다는 것. 2021년에 태어난 메이린은 큰오빠인 메이슨과는 무려 14살 차이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온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는 전언.

웃는 모습이 메이슨의 어린 시절과 꼭 닮은 메이린은 밝고 애교 넘치는 성격으로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메이빈은 메이린에 대해 “너무 귀여워서 다 해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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