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의대 증원 조정 가능"…입시 관련주 '약세'

입력 2024-09-06 11:16   수정 2024-09-06 11:30

정부가 당초 2000명으로 발표한 2026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입시·교육 관련주들이 약세다.

6일 오전 11시7분 현재 YBM넷은 전날보다 95원(2.85%) 하락한 324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NE능률(-2.59%), 삼성출판사(-2.41%), 아이스크림에듀(-2.26), 비상교육(-1.85%), 메가엠디(-0.95%) 등도 하락세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000명 증원을 고집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합리적, 과학적 추계를 갖고 온다면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의료계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도 구성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의료계가 대화에 응하지를 않고 있었는데 의료계와 정부, 야당도 참여해서 제대로 논의한다면 환영"이라며 "이 논의에서는 제로베이스에서 모든 검토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