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강원랜드·그랜드코리아레저·한국마사회와 함께 감사역량 강화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레저산업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감사협의회에는 하형주 상임감사를 비롯해 안광복 강원랜드·윤병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 박용우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가 참석해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구성원은 레저산업 운영기관 특성에 맞는 우수 감사 및 내부통제 사례를 공유하고, 오후에는 미사경정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체육공단의 경정 사업을 견학하며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레저산업 운영 상황과 비교 분석하는 등 실질적인 감사 협업 방안에 대한 토의를 이어갔다.
하형주 상임감사는 “협의회를 통한 지속적인 협업으로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체계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레저산업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감사전략 수립, 내부통제 강화 및 분야별 감사업무 지원을 위해 2022년 8월 출범 이후 기관별 감사역량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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