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 세종기지, 남극동계국제영화제 5관왕

입력 2024-09-09 12:07   수정 2024-09-09 12:08


인천 송도에 있는 극지연구소는 남극세종과학기지가 올해 남극동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영화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세종기지는 자유 부문에 '마지막 꽃'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 영화상 등 3개 상을 받았다. 48시간 제한 부문에서도 영화 '인생'을 출품해 최고 편집상 등 2개의 상을 추가했다.

마지막 꽃은 펭귄맨에 의해 얼어붙은 세상을 구하기 위한 남극 탐험 대원의 모험을 다룬 코믹 판타지다. 인생은 과거를 회상하며 마주한 감정을 통해, 인생은 하나의 회랑과 같다는 것을 표현한 드라마다. 민준홍 세종월동연구대 지질·지구물리 연구대원이 두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

남극동계국제영화제(WIFFA)는 남극에서 겨울을 보내는 각국 월동연구대원들이 각자의 생활과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2006년 시작된 비상업적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고립된 남극에서 월동생활에 활력을 주는 문화행사라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