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의 숯불구이 코스 전문점 경복궁이 일부 매장을 가족 외식에 적합한 갈비 전문점 ‘부자갈비 by 경복궁’으로 새롭게 리뉴얼한다고 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부자갈비 by 경복궁’은 ‘10년 전 그 때 가격’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숯불 갈비 전문점으로 재탄생했다. 경복궁의 깊은 맛과 전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물가 시대에 가족들이 편안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인심으로 변화를 줬다.
그동안 ‘경복궁’은 상견례, 생일, 돌잔치 등 특별한 가족 모임과 비즈니스 고객이 즐겨 찾는 곳이었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부자갈비 by 경복궁’은 가족들이 손을 잡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프라이빗 룸은 그대로 유지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한 양의 ‘갈비’를 마치 잘 차려진 부잣집 잔칫상처럼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경복궁의 특제 소스로 맛을 낸 ‘부자갈비’를 비롯해 ‘두툼 LA갈비’, ‘꽃갈비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갈비 요리를 선보인다.
리뉴얼 매장은 경복궁 ▲학익점, ▲신부점, ▲녹번점, ▲대구반월당역점과 기존 ‘불이더’ ▲야탑점이다.
또한 ‘카카오톡예약하기’와 협업해 9월 한 달간 ‘카카오톡예약하기’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한 고객에게 ‘한우사골 HMR’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엔타스 관계자는 “경복궁의 전통은 지키면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뉴를 재구성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족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더 많이 찾아 가족들이 편안하게 찾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엔타스는 변화하는 고객의 입맛과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 매장을 확대하며, 다양한 외식 브랜드에서 만족스러운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