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4 스타트업 Meet-up Day’ 기간 동안 진행되었던 ‘2024 창업중심대학 HN 빅스타 오픈이노베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주관으로 운영하며 스타트업의 기술력 검증과 신산업 진출을 위한 외부 인프라 PoC 및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기술 분야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술 수요 발굴, 사업화, 기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대·중견·중소기업(BIG)과 스타트업(STAR) 간의 매칭을 지원하여 지역주력산업의 특화 분야 협력 및 투자연계 촉진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도약기, 초기, 예비창업 총 21개 팀이 신청하여 선발을 통해 8개 팀을 선별하였다.
이후 KICK-OFF 미팅, IR 리디자인 등 단계적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의 스타트업 역량을 고도화하였으며 최종 IR 피칭, 1:1 심층 In-depth 상담을 통해 △도약기 3개사, △초기 4개사, △예비창업 1개사의 대중견 중소기업과의 네트워킹이 성사되었고, 창업중심대학 참여기업의 투자가능성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유승연 단장은 “창업중심대학에서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량 있는 기업들에게 대·중견·중소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1:1 매칭은 기업의 발전을 위해 매우 필요한 부분이며, 특히 지역주력산업의 특화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대·중견·중소기업의 협력을 통한 신기술, 신산업모델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하여 지속적인 창업 생태계 활성화 제공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하여 지역의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스스로 지역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