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테슬라 등 중국산 전기차 추가 관세율 소폭 하향

입력 2024-09-10 20:07   수정 2024-09-10 20:18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유럽연합(EU)은 테슬라 및 와 일부 자동차업체가 중국에서 생산 수입하는 전기자동차에 대해 기존에 발표한 추가 관세율을 소폭 하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데 따르면, 테슬라에 제안된 세율은 지난 달 발표된 9%에서 7.8%로 좀 더 낮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세율이 기존의 10% 기본 관세에 추가되게 된다.

기존 중국 전기차 업체들에 대한 추가 관세율도 소폭 조정되면서 EU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중국 업체에 적용되는 최고 세율은 종전 36.3%에서 35.3%로 조정될 예정이다.

소식통은 EU가 새로 입수된 정보를 기반으로 세율 산정을 다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U 회원국은 11월에 새로운 전기차 관세 규정이 발효되기 전에 EU 당국이 제안한 관세안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EU와 관련 당사자 간의 논의가 계속되고 새로운 정보가 입수되면서 추가 관세율은 11월 이전까지 계속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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