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군인 및 군 가족 대상 전용 여행·공연 상품을 마련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5월 육군과 군 복지 향상을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육군이 추진 중인 '행복한 군인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에 동참한다.
오는 27일 제 1회 군인 가족의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프로모션 할인 혜택은 10월 중순까지 제공된다. 인터파크 투어, 트리플 플랫폼에서 해외 호텔 최대 9% 할인, 해외 투어 티켓 20% 할인, 해외 항공권 1% 할인 등이다. 국내 숙소 예약시 최대 8% 할인받을 수 있다. 최적의 가을 여행지인 대만과 중국 태항산 패키지 등 해외 패키지 상품도 7% 할인된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 상품과 자유여행을 더한 하와이, 동남아 풀빌라 상품 등 군인 및 군 가족 전용 '홀릭' 상품을 출시하고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홀릭은 인터파크 투어의 취향·취미 맞춤형 패키지 브랜드 상품이다.
이 외에도 20여개의 연극, 뮤지컬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콘서트 제외)도 최대 7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군 복무로 인해 평소 여행이나 문화생활이 제한되었던 군인과 그 가족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군 가족들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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