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024년 Agri-ESG Innovation Day 비공개 IR’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IR은 ‘2024년 Agri-ESG Innovation Day’에 대·중견기업(CJ제일제당, 농협, 신세계푸드, 유한킴벌리, 하이트진로)과의 1:1 밋업 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Agri-ESG Innovation Day’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ESG·농식품 필드형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개최되어 총 1112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136개 사에 대·중견기업과 투자사 네트워크를 제공했다.
해당 비공개 IR에는 투자사의 검토를 통해 선발된 ▲(주)우리아이들플러스 ▲파미레세(주) ▲주식회사 패션에이블 ▲주식회사 셀러노트 ▲주식회사 모던 농업회사법인 ▲에어로베이션테크놀로지스코리아 주식회사 ▲주식회사 머쉬로직 총 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NH농협은행 ▲UTC인베스트먼트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롯데벤처스 ▲삼양화학그룹 ▲시너지IB ▲이수창업투자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크릿벤처스 ▲한국사회투자 총 10개의 AC·VC가 이들의 투자를 검토했다.
올해 비공개 IR은 현장에서 AC·VC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1·2등 스타트업에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1등 상은 수용성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뷰티 솔루션을 발표한 우리아이들플러스에게, 2등 상은 Gamma-AminoButyrix Acid 성분이 풍부한 GABA토마토를 발표한 모던 농업회사법인에게 돌아갔다.
이영근 센터장은 “많은 관심 속에서 향후 ESG·농식품 생태계를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IR을 마무리했다”라며 “현장에 참여하는 투자자 이외에도 서울센터의 ESG·농식품 분야 파트너 매칭을 통해 후속 협력 및 투자 유치 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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