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최고금리가 연 8%인 적금 상품 'KB스타적금'을 지난 9일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국민은행 모바일 앱 ‘KB스타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는 KB스타적금은 기본금리가 연 2%다. 최대 6%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받기 위해선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KB스타뱅킹에 새로 가입하거나 최근 6개월 동안 로그인 이력이 없는 미사용 고객이어야 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이 조건을 충족하면서 매월 '스탬프 찍기' 활동에 성공하면 최대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최근 6개월 동안 국민은행의 상품(외화예금·퇴직연금 제외)에 새로 가입하거나 보유한 이력이 없는 경우 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KB스타적금의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다만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금리와 이미 확정된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매달 1만원 이상~3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출시된 KB스타적금은 1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관련뉴스